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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난 22일 김준호는 공개연애 3년만에 김지민에게 프로포즈하는 감동을 연출했다. 이 모습은 SBS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려졌으며 보시는 시청자들에게 눈물에 감동을 선사 했다.
미우새 모습
이닐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병원에서 커플 검강검진을 받았는데, 내시경을 앞두고 몰래 빠져나온 김준호는 지하층 부터 4층까지 프로포즈를 준비했으며, 이 과정을 이상민이 도와 주어 눈길을 끌었다. 각 층마다 다른 메시지를 준비한 김준호는 술을 끊겠다며 설탕으로 만든 술병을 깨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성의를 다 했다.
3년 연애
김준호(48)는 3년전 9살 연하 후배 김지민(39)에게 '사귀지'를 제안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다른 인터뷰에서 김지민은 이미 4년반 전에 오빠(김준호)에게 반했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이에 동료 개그맨 '허경환'은 "내가 지민이를 뺏겼다'고 농담을 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 했다.
우려와 축하
미우새에 출연한 김지민의 어머니는 "담배를 좀 끊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김준호의 흡연을 걱정했으며, 연령에 따라 이미 시작된 "코골이와 체력저하 그리고 귀가 얇아 이 사업 저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김준호의 장점으로는 "성격과 개그센스"라고 말했으며, 프로포즈 과정을 지켜 볼 때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사회자 신동엽은 "연전에 김지민씨 아버님의 초상에서 김준호가 그 식장을 잘 지키던 것이 매우 듬직했었다"는 훈훈한 축하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