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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에 남게될 전설 손흥민

by 초보주부2024 2024. 12. 25.
 

목차

 

     

    개요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게 될 것인지? 그건 아무도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2025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토트넘 구단이 아직 연봉협상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구단이 손흥민을 아직은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손흥민 토트넘 1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1년 연장 옵션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지난번 계약 때 '1년 연장 옵션' 이라는 조항을 넣었었는데, 아마 이번에 토트넘 구단이 그 옵션을 사용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왜냐하면 내년 6월 계약만료는 코앞인데도 아직도 전혀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기 때문이다. 

    손흥민 토트넘 2
    손흥민 (사진=OSEN)

     

    지금 상태에서 토트넘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한다면 손흥민의 실질적인 계약 만료는 2026년 6월이 되며, 이때 손흥민의 나이는 35세가 된다. 축구선수에게 이 나이는 많은 의미가 될 것이다.

     

    손흥민의 입장이라면 지금이 이적에 더 좋은 때 이겠으나, 토트넘 구단 입장에서는 35세 이후에 경기력을 알 수 없는 지금 상태에서 손흥민과 장기계약을 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지금 한창 경기력이 좋은 그를 그냥 놓아 주기도 싫기 때문에 아마 토트넘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하는 것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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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수 (사진=연합뉴스)

     

    관심을 보인 구단들

    토트넘과 손흥민은 아직 계약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으나 현재 상태에서 관심을 표하는 구단들은 매우 많다. 파리생제르망, 갈라타사라이, 맨유, 바르셀로나, 레일 마드리드, 아틀레티고, 바이에른 뮌헨 등등

     

    그러나 아마 이는 모두 소문 혹은 단순 접촉 일 뿐 가능성이 높으며, 실질적인 영입 시도를 했다는 구단이나 에이전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의 칼자루는 토트넘이 쥐고 있기 때문에 굳이 먼저 나서봐야 별 효과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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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구단주 (사진=연합뉴스)

     

    결론

    지금 상황은 사실 손흥민에게 많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약은 마음대로 저버릴 수 없는 것이니 아마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게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프랜차이즈 선수로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이 되거나, 아니면 메시가 아메리카 리그로 간 것 처럼 사우디 리그나 투르키에 리그로 갈 수도 있고, 혹은 같은 EPL리그 내에서나, 유럽 4개리그 내에서라도 약간은 하위리그로 가게될 확률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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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 등이 모인 사우디 리그 (사진=연합뉴스)